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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한 인식 전환 주장..."인간 가능성 확장할 인지 파트너" (링크)

기사 내용 요약

지난해 생성 AI의 등장으로 인한 놀라움과 위기감 및 경고에 이어, 이제는 파트너로 잘 활용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포브스와 사이콜로지 투데이는 최근 AI와 인간의 조화를 강조하는 미래학자 2명의 칼럼을 소개했다.
포브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래학자 버나드 마르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인간이 매일 자잘한 작업에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고 지적하며 AI가 이런 작업에서 인간을 해방해,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가 작업의 '로봇적' 측면을 처리함에 따라 인간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 감성 지능, 도덕적 판단 및 개인적인 상호 작용이 필요한 역할을 향해 나아간다고 전했다.
사이콜로지 투데이는 혁신 이론가이자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노스타랩 창립자인 존 노스타의 주장을 소개했다. 그는 대형언어모델(LLM)이라는 인간과 흡사한 능력을 갖춘 보조자를 갖추게 됨으로써 능력을 크게 확장하고 향상할 수 있는 '새로운 인지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LLM이 우리의 두뇌가 갖추지 못한 것들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두 전문가의 의견은 AI가 인간 한계를 확장하고 도와줄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주장들은 '챗GPT'로 인한 생성 AI의 본격 등장 1년을 넘기며 숱한 담론 끝에 나온 새로운 접근법이라 주목받고 있다. 또 AI와 인간을 별개로 생각하는 추세를 넘어, 둘이 하나로 통합되어야 하며 인간이 그 중심이라고 주장하는 점에서 기존 논리와는 차별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Reference ※

https://www.forbes.com/sites/bernardmarr/2024/05/06/why-ai-challenges-us-to-become-more-human/?sh=76212cbe6d8f (포브스 버나드 마르 글 원본)

https://www.psychologytoday.com/us/blog/the-digital-self/202405/our-lonely-brain-and-artificial-intelligence

(사이콜로지 투데이 존 노스타 글 원본)

AI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새로운 제품들이 넘쳐났던 작년에 비해 올해에는 AI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기사도 많이 보이고 있다. AI를 너무 낙관적으로 바라보며 의존한다거나 비관적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AI를 지식 확장의 도구로 바라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도구를 잘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 좋을 것 같다.